안녕하십니까.
무인카페 편한커피를 운영 중인 이경석 입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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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3개국을 여행하면서 로드샵, 백화점, 재래시장 이 세 가지는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아웃테리어 및 간판, 상품 진열, 네이밍, 폰트 및 레이아웃, 브랜드 컬러, 직원 응대, 개봉 후 시식 등
모든 경험이 즐거움이었습니다.
2014
삼촌 땅을 빌려 캠핑장을 만들고 운영했습니다. 주말을 맞는 즐거움이자 부가 수익원이었던 이 때의 경험이
무인카페의 실내 동선 및 셀프서비스 디자인의 원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5
국가대표 소믈리에 선정 (전통주 부문)
취미로 배우던 맥주 양조 및 막걸리학교에서 가양주 수업을 듣다 참가하게 된 대회에서 수상했습니다.
먹고 마시는걸 유달리 좋아하는 것을 증명한 정도.
2021
아내와 아이 셋을 키우고 있습니다.
무인카페는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비즈니스라 생각한 것이 시작의 계기입니다.
저 혼자 성장하는 것이 아닌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의 커리어이자,
무섭게 자라는 아이들을 뒷바라지 할 만한 추가 수익원이 되어 준 무인카페는
제가 가진 모든 감각을 총동원하여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진행했습니다.
음료를 몰라도 됩니다. 인테리어를 몰라도 됩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최소한의 예산과 진지하게 임하는 마음만 있으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