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엔잡러 안브로입니다.
쇼핑몰 운영에 대한 포스팅을 계속해서 연재하니 초보자분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짧은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 때 쇼핑몰 창업은 직장인들이 소액으로 시작하기 가장 좋은 부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업 규모가 커짐으로써 독립까지 생각할 수 있는 사업의 확장성 또한 지니고 있죠.
제 블로그를 읽어주시는 이웃님들을 위해
제로부터 시작해서 연봉 이상의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2년간의 경험을 하나의 포스팅으로 정리할 수가 없으니 대략적으로 제가 거쳐왔던 단계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국내 위탁 → 광고 → 사입 → 판매 → 제품 확장 → 판매처 확장
[국내 위탁]
최소 자본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고자 했기 때문에 큰 자본금 없이 노동력만 투여하면 시도해 볼 수 있는 국내 위탁판매로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위탁 사이트로는 오너 클랜, 도매매 등이 있었고 저는 도매매에서 소싱을 해서 상품을 업로드했습니다.
카테고리 구분 없이 경쟁 강도가 낮은 키워드를(아이템 스카우트 활용) 찾아 도매매에서 검색 후 키워드에 일치하는 제품을 가장 큰 오픈 마켓인 쿠팡, 스마트 스토어에 업로드를 하였습니다.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키워드를 찾고 상품을 소싱하고를 약 5-6개월간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상품 업로드 TIP)
대표 섬네일은 무조건 가공을 통해 타 셀러들과 차이점을 만들었습니다.
상세페이지에서 대표 사진을 발췌를 하던 대표 사진에 글자를 짚어 넣든 무조건 변형을 통해 타 셀러들과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을 수없이 거치면서 잘 팔리는 특정 상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광고 없이도 주기적으로 팔려나가는 상품을 발견했고 쿠팡에서 1만 원부터 시작해서 3만 원까지 광고비를 수정하면서 광고를 돌렸습니다.
시장성이 있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광고 효율이 굉장히 잘 나왔고 이때 본격적으로 중국 사입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사입]
알리바바 어플에서 사진 검색을 통해 생산 공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MOQ에 맞게 발주를 넣어 첫 소싱을 하였습니다.
[판매]
기존에 위탁으로도 잘 팔리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상품이 들어오자 마자 일주일 만에 완판을 했습니다. 초기에 판매 물량이 적어 택배사와의 계약이 어려웠기 때문에 CU편의점에서 퇴근 후 밤마다 택배를 보냈습니다.
[제품 확장]
한 상품을 소싱과 판매를 반복하면서 두 달 정도 사이클을 돌리니 어느 정도의 사업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공장에서 다양한 물건을 생산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을 추천받아 사입 상품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판매처 확장]
사입 물건이 많아지면서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판매처를 확보해야 했습니다. 쿠팡, 스마트스토어 이외의 오픈 마켓(11번가, 톡스토어, 지옥션 등.)에 추가 입점을 하면서 판매 루트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쇼핑몰은 온라인 기반의 사업이기 때문에 직장인이 퇴근 이후에 해도 부담이 없는 사업입니다.
이 장점 때문에 2년간 직장인의 신분을 유지하면서 N잡 생활을 할 수 있었고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현금 흐름을 발생 키시고 있습니다.
컴퓨터의 컴자도 모르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피나는 노력이 있었고 그게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결국 돈 주고도 배우기 힘든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많은 노하우들을 필터 없이 다 풀어 드렸었는데.. 눈치가 빠르셨던 분들은
아.. 이렇게 해서 키웠구나 하고 짐작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아예 쇼핑몰 운영에 감이 없는 초보자분들을 위해서 제 성장 과정을 짧게 풀어봤습니다.
조만간 초보자분들이나 성장이 멈쳐있는 셀러 분들에게 재능기부를 할 기회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많다면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기획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행동하는 남자 안B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