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잡러 안브로입니다.

쇼핑몰이 전업이 되면서 사업 소득에 의존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상황이 좋아질 때는 기대 이상으로 좋아지지만 비수기 시즌으로 들어가면 소득이 기대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절약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순간적으로 돈을 잘 번다고 해서 흥청망청 쓰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쇼핑몰로 돈을 벌 수 있었던 이유

오늘은 제가 쇼핑몰로 돈을 벌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평범한 중소기업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평소에 온라인 쇼핑도 하지 않았던 터라 쇼핑몰에 대한 지식?! 전혀 없던 상태에서 쇼핑몰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냥 단순하게 유튜브에서 알려주는 방식 그대로를 따라 했습니다.

1. 키워드를 찾고

2. 도매매 상품을 찾고

3. 상품을 가공해서 쿠팡, 스마트스토어에 업로드하고

이 과정을 무한 반복했었죠.

저는 프로그램을 쓰지도 않았었기 때문에 모든 걸 수동으로 등록을 했었습니다.

(지금도 수동으로 등록합니다^^..)

특별할게 전혀 없는 과정이었지만 저는 쇼핑몰을 시작한 지 1년도 안되는 사이에 봉급 이상의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었고 쇼핑몰 시작 2년 만에 쇼핑몰을 전업으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퇴사 1년 뒤에는 월 매출 1억 이상을 달성하게 됩니다.

신기하죠? 저도 신기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매출이 꾸준하게 상승했던 것일까요?

이건 정말 당연합니다.

사업 초기에는 엄청난 인풋이 있었습니다. 성공에 대한 갈망이 너무 컸었기 때문에(간절함) 잠을 설쳐가면서 쇼핑몰 운영에 집중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불타오르는 열정도 1년이 지나니 점점 식어갔던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성과를 만들어 내고 싶다면 1년은 미쳐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

그 이후를 모든 것에 의무감을 가지고 매출이 오르거나 매출이 떨어지거나 뭐라도 그냥 했었습니다.

매출이 오르는 시기는 매출이 더욱 잘 나오도록 좀 더 신경을 썼고

매출이 안 나오면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상품 소싱에 좀 더 집중을 했었습니다.

하루를 그냥 흘려보내기보단 +를 만들 수 있는 무엇인가를 조금이라도 하고 하루를 마감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이 상품이 잘 팔리네?

그럼 이 상품을 소싱 해 볼까?

우선 최소 수량만 가져와서 사진을 찍고 올려봐야겠다.

어? 생각보다 잘 팔리니깐 좀 더 많은 수량을 가져와야겠다.

이 과정에서 상품 리뷰가 점점 쌓이면서 또 다른 매출 퀀텀 점프를 경험하게 되었고

추가적으로 연차가 쌓이면서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게 되면서 매출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제가 매출이 올랐던 이유는

쇼핑몰 매출 증가에 도움되는 + 행동들을 멈춤 없이 계속했고

이 과정을 장기간 유지하면서 좋은 상품들을 해마다 발굴했기 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쇼핑몰 사장님들이 소통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장님들이 단기간의 성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워낙 자극적인 썸네일(단기간의 성과)을 이용해서 hooking을 만드는 유튜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공에는 요행이 없다는 것쯤은 다들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쇼핑몰을 장기적으로 바로 보면서 롱런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저도 매출이 안 나올 때는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느끼는 순간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저이고 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꾸준한 관리이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계속하게 되더군요.

무엇인가를 계속하기에 어느 시점에는 또 다른 성장기가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별거 아닌 방법입니다.

하지만 별거 아닌 걸 계속 지속하는 건 정말 힘들죠.

쇼핑몰로 꼭!! 성공하기를 원하신다면 별거 아닌 걸 꾸준하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언젠가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겁니다.

행동하는 남자 안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