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잡러 안브로입니다.
5년간 직장을 다니다 퇴사를 하고 개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업으로 시작했지만 부업 소득이 근로 소득을 넘어가는 시점이 있었고 빠르게 찾아왔고 내가 누리고 있는 이 상황이 모래성이지 않을까라는 의구심 때문에 2년간 부업과 부업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내가 하고 있는 사업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위기가 왔을 때 버틸 수 있는 시드를 마련하기 위해 힘들어도 최대한 버티자라는 마인드로 2년을 끌고 왔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퇴사 한 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매출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던 경험이 있지만 1년 주기로 봤을 때 그 기간이 상당히 짧더군요. 좋을 때는 너무 좋지만 안 좋을 때는 너무 안 좋은 그런 패턴의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금 흐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그 위기감을 커버할 수 방법이 무엇일까 많이 고민했었고 그게 결국 N 잡이었습니다.
뉴스 헤드라인을 가져와 봤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생계를 위해서 투잡을 선택하는 상황
-출처 네이버 뉴스-
요즘 산책을 하다 보면 배민 알바를 하는 젊은 세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과거의 제가 투잡으로 선택했던 건 온라인 쇼핑몰이었고 그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만어 낼 수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본업이 온라인 셀러이지만 + 알파 잡을 시작하면서 투잡 개념의 상황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브랜드 유통
브랜드 유통을 시작하면서 제 매출 파이도 많이 커졌습니다.
카드 할부가 4천~1억까지 월마다 널뛰기를 하면서 그 사이에 적지 않은 매출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N잡을 하면 이런 효과가 있습니다.
한 분야에 매몰되지 않는다.
사업 리스크가 분산된다.
- 출처 PIXABAY -
제 경험상 보통 사업이 한 번에 망가지는 거는 드물다 할 수 있습니다.
그 시그널은 천천히 다가오게 되는데 그런 시그널이 느껴질 때 한 사업에만 집중되어 있다면 리스크가 크게 다가올 수 있고 갑작스러운 사업 변화를 통해 돌파구를 만들어 내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심적으로 여유가 없으니 조급해질 것이고 그 조급함 때문에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죠.
결국, 어느 정도 안정성이 있는 상황에서 N잡을 해서 또 다른 파이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저는 그런 방향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N잡을 굉장히 선호합니다.
브랜드도 어느 정도 사업적 패턴을 찾았기 때문에 또 다른 부업들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최근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린 V컬러링 부업과 쇼핑몰/브랜드 유통 컨설팅이 미래의 추가적인 소득원이라 생각하죠.
다양한 부업 서로 서로 연관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사용해 봤던 툴, 사용해 봤던 방법 안에서 계속 N잡 형태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게 있습니다.
바로 시간
24시간이라는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쓸지, 어떻게 관리할지 그건 개인마다 다르지만 저는 그 시간을 쪼개서 N잡 형태로 계속 무엇인가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 장인 정신의 마인드로 한 길만 파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장인이 되기보다는 다양한 일을 하는 사업가가 되고 싶네요.
그러니 계속 N잡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글로 기록해 보겠습니다.
나중에 다 제 자산이 될 테니까요.
행동하는 남자 안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