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금은 일시에 써 버릴 수 있어도, 마음속 말은 그럴 수가 없다네"
제가 좋아하는 중국 속담입니다.
말이나 글에도 그림자가 있다고 하던데요.
다하지 못한 말의 허허로움이
그림자로 남는 것 같아요.^^
오독이나 잘못된 표현들에 대해서
반론의 반론의 반론을 거듭해 봤자
거기 또 못다 한 말들이 그림자가 되어
따라다닐 거라는..
네버엔딩 스토리처럼요.^^
우리 그림자 없는 대화로
거친 세상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보기로 해요^^